PSV 감독 "방심은 금물...끝까지 집중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 축구 명문 PSV 아인트호벤의 필립 코쿠[42, 네덜란드] 감독이 AC 밀란과의 일전을 앞두고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아인트호벤은 이탈리아의 강호 AC 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노린다. 아인트호벤은 능력이 출중한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거함' 밀란을 꺾는다는 계획이다. 양팀은 지난 2005년 챔피언스리그 준결스에서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아인트호벤은 1차전에서 패배한 뒤 홈 2차전에서 박지성, 필립 코쿠의 연속골로 밀란을 꺾었지만,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었다. 이에 코쿠 감독은 홈이든 원정이든 두 경기 모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5년 밀란과의 경기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 그때 우리는 2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