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츠펠트 감독, 최고의 선택으로 스위스 운명 바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 명장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오트마르 히츠펠트[65, 독일] 감독이 단 두 번의 선택으로 스위스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놓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값진 승리를 일궈냈다. 스위스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예선 1차전에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2: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스위스에 승리를 안겨준 이는 벤치에서 매서운 눈빛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히츠펠트 감독이었다. 히츠펠트 감독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전 적절한 타이밍에 새로운 두 명의 공격수를 투입했는 데 이 두 선수가 잇따라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렸다. 신의 한수였다. 하츠펠트 감독의 첫 번째 ..
201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