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사네티 "인테르, 세대교체 중...기다려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설' 하비에르 사네티[41, 아르헨티나]가 극도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인테르나치오날레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점점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과도기를 겪는 중이라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명실상부한 이탈리아 최고의 축구 명문 클럽이다. 지금까지 총 18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젠 모두 과거에 지나지 않는다. 인테르는 2010-11시즌 컵대회 우승을 마지막으로 우승컵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승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5위에 머물렀고, 올 시즌에도 부진이 반복되며 간신히 리그 7위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기대를 모았던 유로파리..
201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