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9경기 출장정지...4개월 중징계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 리버풀]가 상대 선수를 물어뜯은 혐의로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이제 더 이상 브라질 월드컵에서 수아레스가 뛰는 모습은 볼 수 없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3차전에서 후반전 상대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를 깨무는 엽기적 행각을 벌였다. 공격 상황에서 키엘리니가 박스 안에서 거칠게 수비를 하자 그의 어깨를 깨물었다. 경기 당시 수아레스는 다행히 심판의 눈을 피하며 경고, 퇴장과 같은 카드는 받지 않았다. 경기에서도 승리해 16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수십대의 카메라에 키엘리니를 향해 이빨 공격을 가하는 장면이 그대로 포착, 경기 ..
201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