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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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무효' 헐크 "핸드볼 파울 하지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헐크[27, 제니트]가 칠레와의 16강전에서 자신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헐크는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칠레와의 16강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후반 9분 칠레의 골문을 열며 골을 성공시켰다. 칠레와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브라질은 다시 리드를 잡고 앞서 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진행을 맡은 하워드 웹 주심은 헐크의 골을 무효화했다. 웹 주심은 헐크가 슈팅하기 앞서 볼을 잡아 놓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고 판단해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골 세레머니까지 한 헐크는 팔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받아..
2014.06.29 -
'이적설' 헐크 "올림픽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의 간판 골잡이 헐크가 이적을 신경 쓰지 않고, 코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에 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헐크는 디디에 드록바가 떠난 첼시의 관심을 받으며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현실화되는 듯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헐크가 옛 스승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최근 해리 레드냅 후임으로 토트넘의 신임 사령탑에 오르며 첼시에서 경질된 후 4개월여 만에 복직했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헐크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적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지만, 헐크는 자신의 이적 루머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며 올림픽에만 집중하겠다..
2012.07.24 -
헐크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수 헐크[25, 포르투]가 오는 7월에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헐크는 런던 올림픽에 초첨이 맞춰진 이번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와일드 카드'로 올림픽 본선에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덴마크와의 평가전이 끝나고 가진 유럽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약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는다면 크게 상처받을 것이다"라고 말한 뒤 "메네제스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냉정하게 관찰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이런 기회를 잘 살릴 필요가 있다"며 올림픽 출전에 의욕을 보였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헐크는 23세 이하의 나이 제한 때문에 올림픽 출전이 불가하지만, 와일드 카드로 얼마든지 본선 무대에 설 수..
2012.05.29 -
헐크 "포르투, 역전 우승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FC 포르투의 골잡이 헐크[25, 브라질]가 아직 자신들이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역전 우승을 기대했다. 포르투는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현 첼시]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포함 3관왕을 달성했었다. 특히 자국 리그에서 무패 우승 신화를 이룩하며 포르투갈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시즌에도 포르투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말에 열린 질 빈센트와의 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포르투는 리그 무패 행진을 56경기에서 마감했고, 리그 1위 벤피카와의 격차도 승점 5점으로 벌어졌다. 큰 격차는 아니지만, 벤피카..
2012.02.01 -
헐크 "슈퍼컵 우승 위해 최선 다 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라다멜 팔카오와 함께 소속팀 포르투의 3관왕 달성[리그, 컵대회, 유로파리그]에 크게 기여했던 헐크가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바르셀로나와 벌이는 슈퍼컵을 앞두고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현 첼시]이 이끌던 포르투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에서 기념비적인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컵대회에서도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포르투갈 최강 클럽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여기에 유로파리그 우승컵까지 거머쥐며 8년 만에 다시 시즌 3관왕이라는 위업도 달성했다. 포르투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02-03 시즌 리그, 컵대회, 유로파리그[당시 UEFA컵]에서 우승하며 '미니 트레블[보통 트레블은 리그와 FA컵, 챔피언스리그에서 동..
201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