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감독 "자신감 갖고 최종전에 임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이슬란드의 헤이미르 할그림손[51] 감독이 16강의 운명이 걸린 크로아티아와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이슬란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2로 패했다. 앞선 아르헨티나전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무승부를 거뒀던 아이슬란드는 그 여세를 몰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월드컵 첫 승의 부푼 꿈을 꿨지만, 아프리카 특유의 통통 튀는 플레이에 그만 당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아이슬란드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기회는 있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된다. 상대는 이번 월드컵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다. 크로아티아는 뛰어난 공격진과 안정적인 수비..
2018.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