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빌로노바 대신 루라 코치 체제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팀을 떠나게 된 티토 빌라노바[44, 스페인] 감독의 빈자리를 호르디 루라[45, 스페인] 수석코치로 메울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라 코치가 감독 대행직을 수행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루라 코치는 빌라노바 감독이 복귀하기 전까지 '최강' 바르샤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올 시즌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잘 나가고 있던 바르샤가 갑작스럽게 감독을 교체(?)하게 된 이유는 사령탑 빌라노바 감독의 건강에 문제 때문이다. 빌라노바는 최근 귀밑샘에 종양이 발견됨에 따라 수술이 불가피해졌고, 결국 당분간 지휘봉을 내려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지난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다시 재발했다. 이..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