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마리아 구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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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레전드' 구티 "국왕컵 개최 절대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었던 미드필더 호세 마리아 구티[35, 스페인]가 친정팀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이 개최될 수 있다는 소식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스페인 축구협회[RFEF]는 이번 시즌 국왕컵 결승전을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승에 진출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아틀레틱 빌바오[이하 빌바오]가 모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결승전이 개최되기를 희망하고 있고, 협회 또한 국왕컵 결승전 개최지로 최상의 장소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라이벌 바르샤에 패하며 이미 국왕컵 8강에서 탈락한 레알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12.02.14 -
'레알 레전드' 구티 "다른 나라가서 뛰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호세 마리아 구티[34, 스페인]가 다른 나라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15년간 활약했던 스페인 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지난 2010년 터키의 베식타스로 이적해 뛰고 있는 구티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잦은 결장에 따른 불만을 표출하며 이적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구티는 이적 후 지난 시즌 터키 슈퍼 리그에서 22경기 7골이라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올 시즌 들어서는 아직까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구티는 "지금 부상도 아닌데 지난 주말 경기에서는 출전할 수가 없었다. 올 시즌 출전이 거의 없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계속되는 결장에 복잡한 심경을..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