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페인 감독 "이니에스타, 발롱도르 두 번은 받았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던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61]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도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지 못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 바르셀로나]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니에스타는 유로 2016 첫 경기부터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열렸던 체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절묘한 크로스로 동료 제라드 피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스페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내내 철벽 수비를 자랑하던 체코는 이니에스타의 이 크로스 한 방에 무너졌다. 이니에스타의 천재 기질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스페인 방송사의 해설을 맡은 카마초는 이니에스타의 크로스를 지켜본 뒤 "이니에스타는 바보 같은 축구 이야기의 주..
201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