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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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졸전 끝에 태국과 1-1 무승부
[매치리포트]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대한민국 A대표팀이 FIFA 랭킹 101위 태국과 비겼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논란이 됐던 손흥민과 이강인은 같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안 좋았던 과거를 지웠다. 대한민국은 21일 저녁[한국시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된 태국과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앞세우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실망스러운 결과다. 태국전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대한민국은 여전히 조 선두를 지켰다. 대한민국은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태국[4점], 중국[4점], 싱가포르[1점]에 앞서고 있다. 하지만,..
2024.03.22 -
대한민국, 논란의 이강인 포함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
[매치리포트] 아시안컵 직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이 결국 다시 대한민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을 비롯해 '캡틴' 손흥민, 김민재 등을 대표팀으로 불러들였다. 대한민국은 11일 오전 3월 2026 북중미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설 23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아시안컵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소홀 등으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대신해 임시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선수 선발이 이뤄졌다. 지난 2주간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관찰했고, 해외파 선수들은 동영상을 통해 컨디션을 확인했다"면서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부상자를 제외한 23명의 선수를 선발했다"라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된 ..
2024.03.11 -
[2012 ACL] 황선홍 감독 "좋은 상대 만나 좋은 경기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항의 황선홍 감독이 축구는 결과로 내용을 평가할 수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감바 오사카전 승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포항은 7일[한국시간] 오카카 엑스포 70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2012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첫 경기에서 3:0의 완승을 거두고 아시아 정복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올랐던 포항은 이날 홈팀 오사카를 상대로 빠르고 위협적인 역습을 전개하며 날카로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19분 김태수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포항은 3분 뒤 조란 렌둘리치의 추가골로 2골 차로 달아나며 전반전을 마쳤다. 포항은 후반전 반격에 나선 오사카에 고전했지만, 후반 31분 데릭 아사모아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
201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