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FW 알메이다 "스페인전에서 골 넣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공격수 휴고 알메이다[28, 베식타스]가 스페인과의 유로 2012 준결승을 앞두고 남다른 의욕을 보이며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골을 터뜨리겠다고 밝혔다. 체코를 꺾고 유로 2012 준결승에 진출한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결승 진출을 놓고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해오던 헬데르 포스티가가 체코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스페인과의 준결승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포르투갈은 포스티가 대신 알메이다를 스페인전에 선발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고, 전문 스트라이커를 배제한 '제로톱' 전술 사용 가능성도 제기됐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포르투갈이 수비력 강화를 위해 포스티가의 자리에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를 한 명 더 내..
20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