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 요리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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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 "모로코, 놀랍고 존경스러운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캡틴' 휴고 요리스[35, 토트넘]가 카타르 월드컵 4강전 상대인 모로코에 대해 경의를 표하면서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프랑스가 2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일단 준결승까지는 올라왔다. 이제 준결승에서 이기면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팀은 모로코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 유럽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로 4강에 진출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부터 심상치 않았다. 모로코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와 비기고 피파 랭킹 2위 벨기에를 꺾으며 조 1위로 16강을 갔다. 16강과 8강에서는 각각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제압했다. 모로코는 이들과 경기하면서 단..
2022.12.14 -
카타르 월드컵, 조국을 위해 몸을 던지는 사내들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단 4경기 일정만 남겨두고 있다. 당장 내일부터 준결승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경기를 앞둔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프랑스, 모로코 네 개 나라의 수문장들의 활약상을 살펴봤다. 4강 진출국의 주전 골키퍼 4명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나타냈다. 아르헨티나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 아스톤 빌라] 마르티네스는 2021년부터 아르헨티나의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주전 골키퍼로 뛰며 우승에 기여했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붙박이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5경기에서 클린시트 2회를 기록했고, 네덜란드와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상대의 킥을 연속 선방하며 아르헨티나의 4강 진출에 큰 공..
2022.12.13 -
음바페 "PK 실축해서 미안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를 잡고 있는 킬리언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가 16강전 승부차기 실축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감독과 동료들은 16강 패배가 음바페의 실축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UEFA 유로 2020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졌던 프랑스가 탈락했다. 프랑스는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120분 동안 치열한 승부 끝에 3:3으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4:5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우승 문턱에도 가보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프랑스는 전반전 스위스에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전 내리 3골을 터뜨리며 역전을 했다. 6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골잡이 카림 벤제..
202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