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성남 꺾고 피스컵 우승...선더랜드는 3위
[팀캐스트=풋볼섹션|수원]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가 2012 피스컵 결승전에서 성남을 물리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선더랜드는 3위 결정전에서 네덜란드의 흐로닝언에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함부르크는 22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2 피스컵 결승전에서 K리그 명문 성남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함부르크는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으로는 처음으로 피스컵 정상에 오르며 150만 달러의 상금을 챙기게 됐다. 반면, 피스컵 전대회에 참가했던 성남은 4전5기로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으나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고개를 떨궜다. 성남은 지난 2003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 대회까지 총 5번의 피스컵에 참가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
201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