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라울, 적절할 때 레알 잘 떠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에이전트 히네스 카르바할이 알 사드의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36, 스페인]에 대해 시기 적절한 때 레알 마드리드를 잘 떠났다는 견해를 밝혔다. 라울은 레알을 상징하는 공격수였다. 유스팀을 거쳐 지난 1994년 레알 1군에 데뷔한 라울은 이후 16시즌을 활약하며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명성을 떨쳤다. 라 리가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피치치 트로피를 두 차례나 받았고, 리그 6회와 챔피언스리그 3회 등 많은 우승도 경험했다. 라울은 레알에서 통산 741경기에 출전해 323골을 터뜨렸다. 레알에서 축구 선수로 대성공을 거뒀지만, 라울은 2010년 팀을 떠났다. 젊은 선수들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초라하게 벤치만 지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가 잇따라 영..
201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