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잉글랜드, 스위스-콜롬비아 꺾고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 월드컵 8강의 마지막 주인이 결정됐다. '바이킹' 스웨덴과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나란히 스위스와 콜롬비아를 제압하고 남은 두 장의 8강 티켓을 가져갔다. 잉글랜드는 4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콜롬비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무려 12년 만에 월드컵 8강 진출의 기쁨을 누리며 숙원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는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지만,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부상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득점 선두 해리 케인을 비롯해 라힘 스털링, 델레 알리, ..
201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