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카타르와 1:1 무승부...조 선두 유지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원정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골 결정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대한민국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도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막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실점한 대한민국은 후반 22분 김현성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추가골 사냥에 실패하며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카타르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한 대한민국은 승점 4점을 확보하며 여전히 오만, 사우다이라비아 등을 따돌리고 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장신 공격수 김현성을 비롯해 백성동, 김태환, 한국영, 윤일록 등..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