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수 헐크[25, 포르투]가 오는 7월에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헐크는 런던 올림픽에 초첨이 맞춰진 이번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와일드 카드'로 올림픽 본선에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덴마크와의 평가전이 끝나고 가진 유럽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약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는다면 크게 상처받을 것이다"라고 말한 뒤 "메네제스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냉정하게 관찰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이런 기회를 잘 살릴 필요가 있다"며 올림픽 출전에 의욕을 보였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헐크는 23세 이하의 나이 제한 때문에 올림픽 출전이 불가하지만, 와일드 카드로 얼마든지 본선 무대에 설 수..
201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