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결정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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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모로코에 승리하며 3위로 대회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3위의 영광은 크로아티아에게 돌아갔다. 크로아티아가 모로코를 제압하고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크로아티아는 18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3위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크로아티아는 1998년 대회 이후 24년 만에 다시 월드컵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프리카의 검은 돌풍을 일으키며 4강 신화를 썼던 모로코는 뒷심의 한계를 드러내며 준결승전에 이어 3위 결정전에서도 졌다. 2경기 연속 패배한 모로코는 다시 고개를 떨구며 찬란했던 카타르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조별리그에서 만난 뒤 3위 결정전에서 조우한 크..
2022.12.18 -
카타르 월드컵, 4강 끝내고 결승전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이 끝나고 마지막 대진이 완성됐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남미의 전통 강호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 올랐다. 아프리카 최초로 4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모로코는 프랑스에 패하며 3위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도 아르헨티나에 완패하며 결승 진출은 실패했다. 이제 카타르 월드컵은 3위 결정전과 결승전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2연속 결승 진출 프랑스가 또 결승에 진출했다. 처음 챔피언에 등극했던 1998년 대회를 포함해 최근 7번의 대회 중 무려 4차례나 결승전을 밟게 됐다. 2회 연속이기도 하다. 이로써 프랑스는 월드컵 2연패를 도전하게 됐다. 역대 월드컵에서 2연패에 성공한 나라는 이탈리아[1..
2022.12.15 -
벨기에, 잉글랜드 꺾고 3위로 월드컵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가 마지막에 웃었다. 벨기에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다시 한번 물리치고 러시아 월드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벨기에는 14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잉글랜드를 2: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3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결승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조금은 씻어냈다. 3위는 벨기에의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이다. 반면, 잉글랜드의 끝은 허망하고 씁쓸했다. 잉글랜드는 4강전에 이어 3위 결정전에서도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벨기에를 상대로만 2패를 기록했다. 최종 순위 4위로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잉글랜드는 결국 빈손으로 돌아가게 됐다. 많은 관심을 끌었던 두 팀의 경기는 이른 시간에 균형이 깨지며 벨기에 쪽으로 기..
2018.07.15 -
결승 실패한 두 감독 "3위 결정전에선 기필코 승리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축구팬을 울고 울렸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이제 단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결승전과 3위 결정전이다. 그런 가운데 3위 결정전에 나서는 잉글랜드와 벨기에의 두 사령탑이 최후의 일전을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 14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월드컵 3위 결정전이 치러진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맞붙는다. 두 팀은 조별 리그에 이어 또 한번 만난다. 조별 리그에서는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은 바 있다. 당시 두 팀은 16강을 조기 확정했던 터라 전력을 아끼며 베스트 멤버로 싸우지는 않았다. 3위 결정전은 결승전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두 팀의 3위 결정전은 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
201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