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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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모로코에 2-0 승리...두 대회 연속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아프리카의 돌풍을 잠재우고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월드컵 2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 프랑스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모로코를 2-0으로 격파하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오르며 다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꺾고 먼저 결승에 진출한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우승 타이틀을 놓고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썼던 모로코는 내친김에 프랑스까지 잡고 결승 진출을 꿈꿨다. 그러나 주전 센터백들의 잇단 부상 공백과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아쉽게 졌다. 패한 모로코는 결..
2022.12.15 -
요리스 "모로코, 놀랍고 존경스러운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캡틴' 휴고 요리스[35, 토트넘]가 카타르 월드컵 4강전 상대인 모로코에 대해 경의를 표하면서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프랑스가 2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일단 준결승까지는 올라왔다. 이제 준결승에서 이기면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팀은 모로코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 유럽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로 4강에 진출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부터 심상치 않았다. 모로코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와 비기고 피파 랭킹 2위 벨기에를 꺾으며 조 1위로 16강을 갔다. 16강과 8강에서는 각각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제압했다. 모로코는 이들과 경기하면서 단..
2022.12.14 -
메시, 4강서 1골 1도움 기록...타이틀 싹쓸이 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클래스는 영원했다. 아르헨티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에서도 활약하며 팀을 기어코 결승에 진출시켰다. 그토록 꿈에 그리던 우승이 머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서 치러진 2022 FIFA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0의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아르헨티나의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이 임박했다.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이 누구보다 기쁜 사람이 있다. 바로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다. 메시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선수로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다. 때문에 우승을 향한 열망이 굉장히 컸다. 대회 첫 경기..
2022.12.14 -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꺾고 8년 만에 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가 지난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를 물리치고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결승에 선착하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8년 만에 다시 밟아 보는 결승전이다. 우승까지 이제 단 1승만 남았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일찍 승부가 갈렸다. 아르헨티나가 전반 3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득점으로 마무리를 했다. 키키로 나선 메시는 강한 왼발 슈팅으로 크로아티아의 골망을 출렁였다. 메시의 대..
2022.12.14 -
데샹 감독 "그리즈만, 팀에 헌신하는 최고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뢰블레 군단' 프랑스의 사령탑 디디에 데샹[54, 프랑스] 감독이 앙트완 그리즈만[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칭찬하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는 대회 개막 전부터 부상 악재에 고통을 받았다. 중원을 책임져줄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가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가했다. 이들 외에도 계속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전력 구성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던 프랑스다. 프랑스는 일단 큰불상사 없이 준결승까지 올라와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상태다. 베스트 자원이 대거 선발에서 빠진 조별리그 3차전에서 튀니지에 충격패를 당한 것 외에는 승승장구했다. 라이벌 잉글랜드와의 8강전도 승리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4강 무대를..
2022.12.14 -
카타르 월드컵, 조국을 위해 몸을 던지는 사내들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단 4경기 일정만 남겨두고 있다. 당장 내일부터 준결승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경기를 앞둔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프랑스, 모로코 네 개 나라의 수문장들의 활약상을 살펴봤다. 4강 진출국의 주전 골키퍼 4명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나타냈다. 아르헨티나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 아스톤 빌라] 마르티네스는 2021년부터 아르헨티나의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주전 골키퍼로 뛰며 우승에 기여했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붙박이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5경기에서 클린시트 2회를 기록했고, 네덜란드와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상대의 킥을 연속 선방하며 아르헨티나의 4강 진출에 큰 공..
2022.12.13 -
달리치 감독 "즐기지 않으면 성공도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달리치[56] 감독이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축구를 즐기라는 주문을 해서 눈길을 끈다. 크로아티아는 내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예정인 2022 FIFA 월드컵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이기면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지난 대회 준우승의 설움도 씻어낼 수 있다. 결코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다. 쉬운 도전은 아니다. 일단 16강에 이어 8강전까지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체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두 베테랑 루카 모드리치와 이반 페리시치의 회복이 관건이다. 대표팀 최고참 모드리치는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을 뛰었고, 승부차기 키커로도..
202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