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확산...유로-코파 대회 줄줄이 연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혼란이 시작됐다. 이미 전 세계 각국 국민들의 건강과 경제가 위기에 직면했고, 스포츠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축구, 농구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시즌이 멈췄고, 오는 여름에 열릴 예정이었던 유로 대회와 코파 아메리카도 내년으로 미뤄졌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7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펜데믹] 영향으로 유로 2020 대회를 1년 연기해 2021년에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4년 주기로 개최돼 오던 유로 대회는 갑작스러운 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이며 지난 대회[유로 2016-포르투갈 우승]를 마친 5년 뒤인 2021년에 개막하게 됐다. 60년 역사에 ..
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