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ions Leagu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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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모나코 돌풍 잠재우고 결승 선착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가 AS 모나코의 추격을 뿌리치고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2015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일궈낸 쾌거다. 유벤투스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AS 모나코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1-2차전 합계 4:1의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원정 1차전을 승리한 유벤투스는 안방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도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초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전반 33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로 앞섰다. 만주키치는 자신의 헤딩슛이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오자 재차 왼..
2017.05.10 -
PSG, 바르샤 격파...뮌헨과 첼시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축구의 신흥 강호 파리 생제르맹이 세계 최고 공격진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버틴 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린스에서 치러진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바르샤를 제치고 조 선두에 올랐다. 아약스와의 1차전을 무승부로 마친 PSG는 '거함' 바르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승점 4점으로 F조 1위에 등극했다. 바르샤전 승리로 16강 진출 전망을 한층 밝힌 PSG다. 패배한 바르샤는 공격 듀오 메시와 네이마르가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PSG와 박빙의 승부를 벌였지만,..
20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