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G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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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영국 대표팀 주장직,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38, 웨일즈]가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는 것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나타냈다. 불혹의 나이를 넘긴 지금도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긱스는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뽑히며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긱스는 영국 대표로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며, 주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았다. 그런 가운데 긱스는 21일[한국시간] 미들즈브러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처음 주장 완장을 두르고 선발 출전해 한참 후배들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가 비록 0:2의 완패로 마무리 됐지만, 긱스는 아쉬운 경기 결과를 뒤로하고 영국 대표팀의 주장으로 그라운드에 섰다는 것..
2012.07.22 -
긱스 "베컴 제외 아쉽지만, 감독 결정 존중해야"
[팀캐스트=풋불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38, 웨일즈]가 자신과 달리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절친' 데이비드 베컴에 대해 안타까움을 내보이면서도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올림픽 대표팀[TEAM GB]의 피어스 감독은 최근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를 결정했다. 웨일즈 출신의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와 크렉 벨라미 그리고 수비수 미카 리차즈가 와일드카드로 선발되며 런던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런던 올림픽 출전의 꿈이 무산됐다. 베컴은 런던 올림픽 유치위원회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출전 의사를 피력했지만, 피어스 감독은 베컴이 올림픽 본선에..
2012.07.01 -
긱스,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다...베컴은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즈 출신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38]가 다음달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2년 하계 올림픽에 출전한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7]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미국 언론 'AP 통신'을 비롯해 영국 현지의 다수 언론들은 28일[현지시간] 베컴의 런던 올림픽 불참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긱스가 와일드 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영국 올림픽 대표팀[TEAM GB]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베컴은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런던 올림픽 불참을 공식화했다. 베컴은 이번 성명을 통해 "조국을 위해서 뛰는 것을 내가 얼마나 의미 있게 여기는지 모두가 안다. 그래서 영국 대표로 (런던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면 영광스러웠을 것이..
201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