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K리그, 3월 3일 개막...'챔피언' 전북은 성남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올해로 출범 30주년을 맞이하는 K리그가 오는 3월 3일에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2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 K리그는 플레이오프 방식의 챔피언십과 리그컵 대회가 폐지되고 9년 만에 '단일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팀당 44경기씩 총 352경기가 치러진다. 역대 최다 경기 수다. 그리고 2012년 K리그의 가장 큰 특징은 2013년부터 시행되는 리그 승강제를 위해 '스플릿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이다. K리그 스플릿 시스템은 1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30라운드의 정규 리그를 소화한 뒤 순위에 따라 8개 팀씩 상-하위 두 개 그룹[상위 그룹은 1-8위, 하위 그룹은 9-16위]으로 나눠 팀당 14경기를 더 치르는 방식이다. 이 기간에 상위 그룹 8개 팀은 리그 우승 경쟁..
201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