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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8강 대진표 완성...맨시티와 레알 격돌
[매치리포트]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완성됐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최다 우승의 레알 마드리드와 다시 만나고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은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 저녁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온에서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추첨식을 통해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포함한 3대 유럽대항전의 8강 대진이 모두 결정지어졌다. 3대 유럽대항전 8강전은 4월에 일제히 진행된다. 먼저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결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대결이 성사됐다. 두 팀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3시즌 연속 격돌하는 질긴 인연을 이..
2024.03.15 -
리버풀-밀란-레버쿠젠, 유로파리그 8강으로
[매치리포트]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도 16강전을 마무리하고 8강 진출팀을 모두 결정했다. 리버풀을 비롯해 AC 밀란, 바이에르 레버쿠젠 등이 예상대로 유로파리그 8강으로 향했다. 리버풀은 15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앤필드에서 열린 2023-24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체코의 스파르타 프라하를 6-1로 대파했다. 1차전에서 5-1 승리를 거둔 리버풀은 합계 11-2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만들어내며 8강에 무혈입성했다. 경기 시작 15분 사이에 4골을 몰아치며 이날도 대승을 예고했다. 리버풀은 전반 7분 다르윈 누네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바비 클락,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의 연속골로 단숨에 4-0으로 앞섰다. 전반 막판 한 골을 실점했지..
2024.03.15 -
ATM-BVB, 막차로 챔스 8강...15일 대진 추첨
[매치리포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자리가 모두 채워졌다. 이번 8강은 네임밸류가 높은 빅클럽들로 구성이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겨우 8강에 성공했다. 원정 1차전서 0-1로 패한 아틀레티코는 홈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전반 33분 인테르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위기에 몰렸다. 천만다행으로 실점 후 곧바로 간판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의 만회골이 나왔다. 아틀레티코는 동점골에 만족할 수 없었다. 역전골에 추가골까지 필요한 상황. 이에 ..
2024.03.14 -
아스날, 승부차기 끝에 챔스 8강...바르샤도 합류
[매치리포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날이 포르투[포르투갈]를 상대로 막장 승부까지 벌이고 어렵게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가는 승차권을 손에 쥐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나폴리를 완파했다. 아스날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전반 41분에 나온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선제골을 90분 동안 지켜냈다. 하지만 8강 주인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1차전에서는 포르투가 1-0으로 승리했기에 두 팀의 합계 스코어는 여전히 1-1 무승부였다. 90분 경기가 끝나고 곧바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쉽사리 결판이 날 것 같지 않았다. 연장전도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이 진행됐다. 여전히 득점 소식은 없었..
2024.03.13 -
울산, 전북 따돌리고 ACL 4강행
[매치리포트] 모기업 '현대가 더비'에서 울산이 웃었다. 홍명보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울산이 전북을 제압하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은 1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설영우의 선제 결승골로 전북을 1-0으로 꺾고 승리했다. 원정 1차전서 1-1로 비겼던 울산은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4강으로 향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무대를 밟는다. 3년 전에도 전북을 이기고 4강행을 이뤘던 울산이다. 4강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울산은 중국의 산둥 타이산과 일본 요코하마 매리너스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4강전은 오는 4월 17일과 24일 치러질 예정이다.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은 ..
2024.03.12 -
광주, 개막 2연승 질주...서울-전북은 2경기 무승
[매치리포트]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의 돌풍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1부로 승격하고 치른 지난 시즌에 깜짝 3위에 올랐던 광주는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대활약을 예고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뛰던 제시 린가드를 영입한 서울과 K리그 전통의 강호 전북은 2경기째 승리 소식이 없다. 광주는 지난 2일 열린 2024 K리그 개막전에서 서울을 상대로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희균과 가브리엘의 득점포를 앞세워 서울을 격파하고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광주의 선장 이정효 감독은 경기 내내 선수들을 향해 열정적으로 전술 지시를 내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강원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도 승리는 광주의 몫이었다. 광주는 10일 홈에서 치러졌던 강원과의 경기에서 4-2로 역전승하며 연..
2024.03.12 -
대한민국, 논란의 이강인 포함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
[매치리포트] 아시안컵 직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이 결국 다시 대한민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을 비롯해 '캡틴' 손흥민, 김민재 등을 대표팀으로 불러들였다. 대한민국은 11일 오전 3월 2026 북중미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설 23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아시안컵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소홀 등으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대신해 임시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선수 선발이 이뤄졌다. 지난 2주간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관찰했고, 해외파 선수들은 동영상을 통해 컨디션을 확인했다"면서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부상자를 제외한 23명의 선수를 선발했다"라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된 ..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