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월드컵 개최지 발표 앞으로 한 달, 투표는 누가 하나?
2010. 11. 1. 00:00ㆍ# 국제축구연맹 [NATIONS]
투표권을 가진 집행위원의 뇌물 의혹 등으로 일각에서는 당초 일정보다 차기 월드컵 개최 결정이 연기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FIFA는 이사회를 통해 예정대로 오는 12월 2일 두 대회 개최지 투표를 실시한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FIFA는 뇌물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아모스 아다무 집행위원과 오세아니아 축구연맹의 레아닐드 테마리 회장의 매표 혐의가 드러나더라도 투표 인원을 추가 선발하지 않고 남은 22명의 집행위원 투표만으로 차기 월드컵 개최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 선정 투표에 참여하는 FIFA 집행위원에는 FIFA의 제프 블래터 회장을 비롯해 전 대한민국 축구협회장을 지냈던 정몽준 현 FIFA 부회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2년 월드컵 유치 경쟁국인 일본과 카타르에서도 오구라 준지[일본축구협회장], 모하메드 빈 함맘[아시아축구연맹 회장] 두 집행위원도 이번 차기 월드컵 선정 투표에 참여한다.
그 외에도 유럽축구연맹 미셸 플라티니 회장과 독일의 축구 영웅 프란츠 베켄바워 바이에른 뮌헨 회장도 2018년, 2022년 월드컵 개최지 결정을 위해 표를 던진다.
* 18년 및 22년 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참여할 집행위원[* 직무 정지]
FIFA 회장 : 제프 블래터[스위스]
FIFA 부회장 : 줄리오 그란도나[아르헨티나], 이사 하야투[카메룬], 정몽준[대한민국], 잭 워너[트리니다드 토바고], 잭 워너[잉글랜드], 앙헬 마리아 비야르[스페인], 미셸 플라티니[프랑스, 현 UEFA 회장], *레이날드 테마리[타히티 섬, 현 OFC 회장], 제프 톰슨[잉글랜드]
FIFA 회원국 임원 : 미셸 드호흐[벨기에], 히카르도 테라 테세이라[브라질], 모하메드 빈 함맘[카타르, 현 AFC 회장], 셰네스 엘지크[터키], 척 블레이저[미국], 니콜라스 로에즈[파라과이], 우아리 마쿠디[태국], 준지 오구라[일본, 현 JFA 회장], *아모스 아다무[나이지리아], 마를로스 레프카리티스[키프러스], 야콥스 아누마[코트디부아르], 프란츠 베켄바워[독일], 라파엘 살게로[과테말라], 앙니 아보 리다[이집트], 비탈리 무코[러시아]
FIFA 회장 : 제프 블래터[스위스]
FIFA 부회장 : 줄리오 그란도나[아르헨티나], 이사 하야투[카메룬], 정몽준[대한민국], 잭 워너[트리니다드 토바고], 잭 워너[잉글랜드], 앙헬 마리아 비야르[스페인], 미셸 플라티니[프랑스, 현 UEFA 회장], *레이날드 테마리[타히티 섬, 현 OFC 회장], 제프 톰슨[잉글랜드]
FIFA 회원국 임원 : 미셸 드호흐[벨기에], 히카르도 테라 테세이라[브라질], 모하메드 빈 함맘[카타르, 현 AFC 회장], 셰네스 엘지크[터키], 척 블레이저[미국], 니콜라스 로에즈[파라과이], 우아리 마쿠디[태국], 준지 오구라[일본, 현 JFA 회장], *아모스 아다무[나이지리아], 마를로스 레프카리티스[키프러스], 야콥스 아누마[코트디부아르], 프란츠 베켄바워[독일], 라파엘 살게로[과테말라], 앙니 아보 리다[이집트], 비탈리 무코[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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