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UCL] 맨유, 조별 예선 3차전서 나니의 골로 승리
2010. 10. 21. 13:00ㆍ# 유럽축구연맹 [UCL-UEL]
[팀캐스트=풋볼섹션] 루니의 이적 발언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부르사포르[터키]와의 C조 예선 세 번째 경기서 전반 7분에 터진 나니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발목 부상 여파로 루니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맨유는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포르투갈 출신의 윙어 나니와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박지성을 좌우 측면 공격진으로 포진시켰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페데리코 마케다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는 맨유의 일방적인 공세로 이어졌다.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활발한 측면 플레이를 이용해 공격의 활로를 찾아 나갔다.
그리고 전반 7분 나니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시도한 왼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부르사포르의 왼쪽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른 시간에 나온 나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맨유는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나니에 공격이 치중되면서 득점 이후에는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맨유는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부르사포르의 공격을 완벽에 가까운 방어를 보여줬다.
그러나 추가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했다. 맨유는 후반 중반 박지성을 빼고 가브리엘 오베르탄을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33분에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교체 출전시키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공격을 주도했던 맨유는 끝내 추가골은 넣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 나니가 기록했던 선제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7점을 확보하며 C조 1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맨유와 같은 조에 속한 레인저스와 발렌시아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그외 다른 경기에서는 인터 밀란이 토트넘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4:3 승리를 기록했다.
라울 곤잘레스가 두 골을 폭발시킨 B조의 살케 04도 이스라엘의 하포엘 텔 아비브를 3:1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획득했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역시 홈에서 코펜하겐[덴마크]를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부르사포르[터키]와의 C조 예선 세 번째 경기서 전반 7분에 터진 나니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발목 부상 여파로 루니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맨유는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포르투갈 출신의 윙어 나니와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박지성을 좌우 측면 공격진으로 포진시켰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페데리코 마케다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는 맨유의 일방적인 공세로 이어졌다.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활발한 측면 플레이를 이용해 공격의 활로를 찾아 나갔다.
그리고 전반 7분 나니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시도한 왼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부르사포르의 왼쪽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른 시간에 나온 나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맨유는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나니에 공격이 치중되면서 득점 이후에는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맨유는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부르사포르의 공격을 완벽에 가까운 방어를 보여줬다.
그러나 추가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했다. 맨유는 후반 중반 박지성을 빼고 가브리엘 오베르탄을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33분에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교체 출전시키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공격을 주도했던 맨유는 끝내 추가골은 넣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 나니가 기록했던 선제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7점을 확보하며 C조 1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맨유와 같은 조에 속한 레인저스와 발렌시아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그외 다른 경기에서는 인터 밀란이 토트넘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4:3 승리를 기록했다.
라울 곤잘레스가 두 골을 폭발시킨 B조의 살케 04도 이스라엘의 하포엘 텔 아비브를 3:1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획득했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역시 홈에서 코펜하겐[덴마크]를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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