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UCL] 맨유, 예선 4차전도 승리...시즌 무패 행진
2010. 11. 3. 06:30ㆍ# 유럽축구연맹 [UCL-UEL]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전 경기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 나갔다.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터키 부르사 아타뤼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르사포르와의 C조 예선에 나선 맨유는 전반 29분 나니가 사타구니 부상을 입는 불운을 피하지 못했지만, 후반전에 3골을 터뜨리며 3:0의 완승을 기록했다.
맨유는 홈 팀 부르사포르와 공격을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펼친 끝에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최근 절정의 공격력을 과시하던 나니가 전반 중반 부상을 당해 박지성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가 후반전에도 쉽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후반 시작 3분 만에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받은 대런 플레처가 상대 문전 앞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플레처의 골로 여유 있는 경기 운용을 펼친 맨유는 후반 28분에는 가브리엘 오베르탄이 박지성의 어시스트를 놓치지 않고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다시 한 번 부르사포르의 골문을 열었다.
그리고 4분 뒤에는 교체로 출전한 베베와 백전노장 폴 스콜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합작하면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 버렸다.
결국, 맨유는 최종 스코어 3:0으로 부르사포르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질주하면서 C조 1위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한편, 지난 10월에 열린 3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을 상대로 무서운 추격전을 선보였던 토트넘은 홈 4차전에선 3:1의 승리를 거두고 조 선두로 나섰다.
토트넘은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였던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원정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던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킨 토트넘은 후반 16분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의 추가골로 인터 밀란과의 격차를 두 골로 벌렸다.
토트넘은 후반 막판 인터 밀란의 골잡이 사무엘 에투에 실점을 내주며 상대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러시안 폭격기' 로만 파블류첸코가 쐐기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인터 밀란을 제치고 A조 선두에 나서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고 지난 주말 맨유전에 패한 리그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달랬다.
덴마크로 원정 경기를 떠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전반 31분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아 나갔지만, 곧바로 상대에 동점골을 실점하며 최종 스코어 1:1 무승부를 거뒀고 B조의 벤피카는 조 1위 리옹을 4:2로 격파하고 3차전 원정 패배를 되갚았다.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터키 부르사 아타뤼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르사포르와의 C조 예선에 나선 맨유는 전반 29분 나니가 사타구니 부상을 입는 불운을 피하지 못했지만, 후반전에 3골을 터뜨리며 3:0의 완승을 기록했다.
맨유는 홈 팀 부르사포르와 공격을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펼친 끝에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최근 절정의 공격력을 과시하던 나니가 전반 중반 부상을 당해 박지성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가 후반전에도 쉽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후반 시작 3분 만에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받은 대런 플레처가 상대 문전 앞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플레처의 골로 여유 있는 경기 운용을 펼친 맨유는 후반 28분에는 가브리엘 오베르탄이 박지성의 어시스트를 놓치지 않고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다시 한 번 부르사포르의 골문을 열었다.
그리고 4분 뒤에는 교체로 출전한 베베와 백전노장 폴 스콜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합작하면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 버렸다.
결국, 맨유는 최종 스코어 3:0으로 부르사포르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질주하면서 C조 1위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한편, 지난 10월에 열린 3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을 상대로 무서운 추격전을 선보였던 토트넘은 홈 4차전에선 3:1의 승리를 거두고 조 선두로 나섰다.
토트넘은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였던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원정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던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킨 토트넘은 후반 16분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의 추가골로 인터 밀란과의 격차를 두 골로 벌렸다.
토트넘은 후반 막판 인터 밀란의 골잡이 사무엘 에투에 실점을 내주며 상대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러시안 폭격기' 로만 파블류첸코가 쐐기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인터 밀란을 제치고 A조 선두에 나서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고 지난 주말 맨유전에 패한 리그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달랬다.
덴마크로 원정 경기를 떠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전반 31분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아 나갔지만, 곧바로 상대에 동점골을 실점하며 최종 스코어 1:1 무승부를 거뒀고 B조의 벤피카는 조 1위 리옹을 4:2로 격파하고 3차전 원정 패배를 되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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