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UCL] 맨유, 레인저스 격파...조 1위로 16강 진출
2010. 11. 25. 06:30ㆍ# 유럽축구연맹 [UCL-UEL]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를 격파하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레인저스 홈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와 라이언 긱스 등을 선발 출전시킨 가운데 후반 막판 루니의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전개됐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가 경기를 주도하며 홈팀 레인저스의 골문을 두들겼다.
그러나 레인저스의 골문을 쉽게 열지는 않았다. 전반 40분 레인저스의 골대에 맞은 루니의 헤딩슛을 제외하곤 맨유도 공격에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맨유는 후반전에도 수비에 좀 더 치중하는 레인저스를 맞아 무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답답한 공격이 계속되던 맨유는 노장 폴 스콜스를 빼고 안데르손을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고 이후에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가브리엘 오베르탄을 추가로 교체 출전시켜 공세를 펼쳤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던 두 팀의 경기는 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승패가 갈렸다. 원정팀 맨유는 전반 41분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파비오 다 실바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선제골 찬스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페널티킥 키커로 루니가 나서 침착하게 골로 연결해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막판에서야 득점에 성공한 맨유는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최종 스코어 1:0으로 레인저스를 누르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반면, 맨유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레인저스는 잦은 패스 미스와 무기력한 공격력, 두 번의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친 공격수의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남기며 챔피언스리그 16강의 꿈을 접고 말았다.
한편, 같은 조에 속한 발렌시아는 부르사포르[터키]를 상대로 홈에서 무려 6골을 폭발시키는 골 잔치를 벌이며 6:1 대승을 거두고 조 2위로 16강을 조기에 확정했고 D조의 바르셀로나도 페드로 로드리게스, 리오넬 메시의 골에 힘입어 그리스의 파나티나이코스를 3:0으로 물리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4차전에서 토트넘에 일격을 당한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은 에스테반 캄비아소의 결승골로 트벤테[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에 진출했고 A조 1위 토트넘도 베르더 브레멘[독일]을 가볍게 누르고 조 선두를 유지하며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B조의 리옹[프랑스]은 독일 원정에서 살케 04에 0:3으로 패했지만, 벤피카[포르투갈]가 하포엘 텔 아비브[이스라엘]와의 예선 5차전에서 덜미를 잡혀 살케 04와 함께 16강 행렬에 동참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레인저스 홈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와 라이언 긱스 등을 선발 출전시킨 가운데 후반 막판 루니의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전개됐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가 경기를 주도하며 홈팀 레인저스의 골문을 두들겼다.
그러나 레인저스의 골문을 쉽게 열지는 않았다. 전반 40분 레인저스의 골대에 맞은 루니의 헤딩슛을 제외하곤 맨유도 공격에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맨유는 후반전에도 수비에 좀 더 치중하는 레인저스를 맞아 무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답답한 공격이 계속되던 맨유는 노장 폴 스콜스를 빼고 안데르손을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고 이후에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가브리엘 오베르탄을 추가로 교체 출전시켜 공세를 펼쳤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던 두 팀의 경기는 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승패가 갈렸다. 원정팀 맨유는 전반 41분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파비오 다 실바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선제골 찬스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페널티킥 키커로 루니가 나서 침착하게 골로 연결해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막판에서야 득점에 성공한 맨유는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최종 스코어 1:0으로 레인저스를 누르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반면, 맨유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레인저스는 잦은 패스 미스와 무기력한 공격력, 두 번의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친 공격수의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남기며 챔피언스리그 16강의 꿈을 접고 말았다.
한편, 같은 조에 속한 발렌시아는 부르사포르[터키]를 상대로 홈에서 무려 6골을 폭발시키는 골 잔치를 벌이며 6:1 대승을 거두고 조 2위로 16강을 조기에 확정했고 D조의 바르셀로나도 페드로 로드리게스, 리오넬 메시의 골에 힘입어 그리스의 파나티나이코스를 3:0으로 물리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4차전에서 토트넘에 일격을 당한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은 에스테반 캄비아소의 결승골로 트벤테[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에 진출했고 A조 1위 토트넘도 베르더 브레멘[독일]을 가볍게 누르고 조 선두를 유지하며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B조의 리옹[프랑스]은 독일 원정에서 살케 04에 0:3으로 패했지만, 벤피카[포르투갈]가 하포엘 텔 아비브[이스라엘]와의 예선 5차전에서 덜미를 잡혀 살케 04와 함께 16강 행렬에 동참했다.
'# 유럽축구연맹 [UCL-U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1 UCL] 레알, 예선 최종전서 오세르 4:0으로 완파 (0) | 2010.12.09 |
---|---|
[10-11 UCL] 맨유, 예선 무패로 16강행...토트넘은 A조 1위 (0) | 2010.12.08 |
[10-11 UCL] 위기의 첼시, 5차전 역전승으로 16강행 (0) | 2010.11.24 |
에두아르두, 친정팀 아스날 상대로 2경기 연속골 (0) | 2010.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