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UCL] 뮌헨, 적지서 인테르 물리치고 16강전 첫 승
2011. 2. 24. 07:00ㆍ# 유럽축구연맹 [UCL-UEL]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재회로 많은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된 16강전에서 원정팀 뮌헨이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16강 1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마리오 고메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지난 5월 벌어진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아르엔 로벤과 프랭크 리베르를 측면 공격수로 출격시킨 뮌헨은 전반전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그러나 인터 밀란의 수비진은 견고했다.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으며 홈팀 인터 밀란을 괴롭힌 뮌헨은 유럽 최고의 측면 수비수인 마이콘과 루시우로 이어지는 상대 수비력에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호시탐탐 인터 밀란의 골문을 노리던 뮌헨은 전반 24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얻었다. 로벤이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리베리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인터 밀란을 위협했다.
하지만, 리베리의 헤딩슛은 상대 골대에 맞고 튕겨 나오면서 골은 나오지 않았다. 골대 불운으로 절호의 선제골 찬스를 놓친 뮌헨은 반격에 나선 인터 밀란에 밀리기 시작했다.
전반 33분 인터 밀란의 골잡이 사무엘 에투의 슈팅을 토마스 크라프트 골키퍼가 선방해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고, 추가 시간에도 날카로운 슈팅을 허용하며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다행히 인터 밀란의 전반 막판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은 뮌헨은 후반 들어 다시 매서운 공격을 시도하며 공방전을 펼쳤다.
뮌헨은 후반 8분 로벤의 슈팅이 전반전 리베리의 헤딩슛에 이어 또 한 번 인터 밀란의 골대에 맞는 불운을 겪었지만, 후반 막판 공격수 고메즈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고메즈는 후반 44분 로벤의 슈팅이 인터 밀란의 줄리오 세자르 골키퍼의 몸에 맞고 흐르는 볼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소속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같은 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팀 마르세유의 16강전은 두 팀 모두 수비에 집중하며 무기력한 공격을 주고받은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16강 1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마리오 고메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지난 5월 벌어진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아르엔 로벤과 프랭크 리베르를 측면 공격수로 출격시킨 뮌헨은 전반전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그러나 인터 밀란의 수비진은 견고했다.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으며 홈팀 인터 밀란을 괴롭힌 뮌헨은 유럽 최고의 측면 수비수인 마이콘과 루시우로 이어지는 상대 수비력에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호시탐탐 인터 밀란의 골문을 노리던 뮌헨은 전반 24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얻었다. 로벤이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리베리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인터 밀란을 위협했다.
하지만, 리베리의 헤딩슛은 상대 골대에 맞고 튕겨 나오면서 골은 나오지 않았다. 골대 불운으로 절호의 선제골 찬스를 놓친 뮌헨은 반격에 나선 인터 밀란에 밀리기 시작했다.
전반 33분 인터 밀란의 골잡이 사무엘 에투의 슈팅을 토마스 크라프트 골키퍼가 선방해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고, 추가 시간에도 날카로운 슈팅을 허용하며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다행히 인터 밀란의 전반 막판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은 뮌헨은 후반 들어 다시 매서운 공격을 시도하며 공방전을 펼쳤다.
뮌헨은 후반 8분 로벤의 슈팅이 전반전 리베리의 헤딩슛에 이어 또 한 번 인터 밀란의 골대에 맞는 불운을 겪었지만, 후반 막판 공격수 고메즈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고메즈는 후반 44분 로벤의 슈팅이 인터 밀란의 줄리오 세자르 골키퍼의 몸에 맞고 흐르는 볼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소속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같은 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팀 마르세유의 16강전은 두 팀 모두 수비에 집중하며 무기력한 공격을 주고받은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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