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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리 "계약 만료 후? 나도 모르겠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32, 프랑스]가 계약이 만료되는 2017년 이후에는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지 자신도 모르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현재 독일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혀 잔류 가능성을 남겨뒀다. 리베리는 최근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7년 계약 만료 후? 그건 나도 모르겠다"라고 단언한 뒤 "처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을 때, 이렇게 성공할지는 몰랐다. 오자마자 활약하며 팬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독일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어떤 사고 방식을 가졌는지 전혀 몰랐지만, 어쨌든 나는 이곳 뮌헨에서 행복해 하고 있다"라고 아직은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리베리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17년 여름까지다. 지난 2007년 ..
2015.04.08 -
알레그리 감독 "코파 결승 진출, 큰일 해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7, 이탈리아] 감독이 1차전 패배의 어려움을 딛고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 진출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벤투스는 8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4-15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피오렌티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1-2차전 합계 4:2로 승리하며 결승행을 이뤄냈다. 1차전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경기 후 알레그리 감독은 이탈리아 언론 'Rai'와의 인터뷰를 통해 "큰 일을 해냈다.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3:0의 승리를 거둔 것은 위대한 업적이다"라고 말하며 피오렌티나전 승리에 무척 기뻐했다. 간판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의 결장에도 유벤투스는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피오렌티나를 제압했다. 이에 알..
2015.04.08 -
이스코 "우승 가능성 충분해...최선 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이스코[22, 스페인]가 여전히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이 남았다며 남은 시즌 타이틀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1:2로 패하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패배는 뼈아팠다. 이 패배로 레알은 1위 바르셀로나와의 간격도 승점 4점으로 벌어지며 프리메라리가[라 리가]우승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바르셀로나가 상승세에 있어 역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 16강에서 살케에 혼쭐이 나며 가까스로 8강에 오른 레알은 천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올 시즌 아틀레티코와 6차례 맞붙어 단 한 차례도..
2015.04.08 -
무리뉴 감독 "리그 우승? 당연히 첼시가 유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조세 무리뉴[52, 포르투갈] 감독이 리그 우승은 본인들의 손에 달려있다면서 라이벌들의 거센 추격에도 여유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하며 우승에 근접해 가고 있는 중이다. 31라운드가 끝난 가운데 다른 팀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아스날과의 격차가 승점 7점이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아직 적지 않은 경기가 남았고,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승세가 무섭다. 특히 아스날이 연승 가도를 달리며 첼시를 바짝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큰 점수 차로 앞서고 있는 선두 첼시로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처지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여유만만이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
2015.04.07 -
레반도프스키 "임모빌레, 적응 기간 필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6, 폴란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혹독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치로 임모빌레[25, 이탈리아]에 대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014년 여름 간판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해야만 했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아주리'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임모빌레를 영입해 레반도프스키의 빈자리를 채웠다. 임모빌레는 지난 시즌 토리노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이며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하지만, 기대감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임모빌레는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지금까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리그에서는 고작 3골을 ..
2015.04.07 -
마르셀루 "레알, 자신감 되찾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마르셀루[26, 브라질]가 그라나다전 대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며 9: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엘 클라시코' 패배의 아픔을 씻어내며 본격적인 선두 바르셀로나의 추격에 나섰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지만, 바르셀로나와의 간격을 2점 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가레스 베일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한 레알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력을 앞세워 이른 시간에 승리를 예고했다. 레알은 후반전 상대 자책골을 더해 5골을 추가하며 한 골을 만회한 그라나다를 가볍..
2015.04.06 -
'한 경기 5골' 호날두, 메시 제치고 득점 선두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포르투갈]가 한 경기 5골이라는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호날두는 5일[한국시간] 열린 그라나다와의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5골을 터뜨렸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전 2골을 더 추가해 생애 첫 한 경기 5골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러면서 전설적인 공격수 페렌츠 푸스카스, 미구엘 무뇨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호날두다. 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의 득점왕 경쟁에서도 여유있게 앞섰다. 호날두는 그라나다전에서 추가한 5골로 리그 36골을 기록하며 32골의 메시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복귀했다. 2년 연속 득점왕 가능성을 높였다. 호날..
201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