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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 파나마에 5:1 대승...프랑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 랭킹 1위 스페인이 약체 파나마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페인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파나마와의 친선전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5:1의 완승을 거뒀다. 후반 종료 직전 상대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한 것이 '옥에 티'였다.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연속 무패 기록을 17경기로 늘렸다. 경기는 예상대로였다. 스페인이 파나마를 압도했다. 스페인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페드로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수비벽을 무너뜨린 후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9분 추가골이 나왔다. 이번에는 다비드 비야가 해결했다. 비야는 박스 왼쪽에서 이니에스타가 내준 패스를 오..
2012.11.15 -
브라질·아르헨, 평가전서 나란히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를 대표하는 두 축구 강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친선경기에서 승리하는 데 실패했다. 먼저 브라질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고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A매치 연승을 6경기에서 마감했다. 네이마르를 비롯해 오스카, 카카 등을 앞세운 브라질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공격에서의 마무리가 매끄럽지 못했다. 슈팅은 번번이 골문을 벗어났고, 결정적인 기회는 골키퍼의 선방으로 무산됐다. 골대 불운의 악재까지 겹쳤다. 전반 32분 카카의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고 튕겼다.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던 브라질은 전반 43분 콜롬비아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후안 크아드라도가 강력한 오른발 슈..
2012.11.15 -
'즐라탄 4골' 스웨덴, 잉글랜드에 4:2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웨덴이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 승리하며 지난 6월 유로 2012 본선에서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스웨덴은 15일[한국시간]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 4골을 터뜨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맹활약에 힘입어 4:2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스웨덴은 A매치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두 팀의 경기는 라이벌 매치답게 전반전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홈팀 스웨덴이었다. 스웨덴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간판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가 첫 골을 쐈다. 실점한 잉글랜드는 반격에 나섰고, 전반 35분 동점을 만들었다. 대니 웰벡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3분 뒤 스티븐 코커의 추가골이 나오면..
2012.11.15 -
'이동국 선제골' 대한민국, 호주에 1:2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호주에 역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대한민국은 14일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 이동국의 멋진 발리 선제골로 앞섰지만, 이후 내리 2골을 실점하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월드컵 최종 예선을 포함해 A매치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최강희호는 2012년 치러진 총 9번의 A매치에서 5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해외파 없이 순수 국내파로 호주전에 나선 대한민국은 전반 12분 득점에 성공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동국이 측면에서 올라온 이승기의 크로스를 전매특허인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호주의 골망을 갈랐다...
2012.11.14 -
'테리 부상' 첼시, 리버풀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인종차별 발언으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던 첼시의 간판 수비수 존 테리는 복귀전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붙었다. 결과는 1:1 무승부. 전반전 테리의 선제골로 첼시가 앞섰지만, 후반전 리버풀이 루이스 수아레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한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첼시는 이번 무승부로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 2위 자리를 빼앗기며 3위로 밀려났고, 리버풀은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징계에서 풀려 리버풀전을 통해..
2012.11.12 -
'제코 결승골' 맨시티, 토트넘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에 역전승하며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2-13 리그 11라운드에서 세르지오 아게로와 에딘 제코의 연속골을 앞세워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얻었다. 제코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무패 기록을 11경기로 늘렸고, 전날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연출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7]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맨시티 원정에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던 토트넘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
2012.11.12 -
맨유, 대역전극으로 11R 승리...아스날은 아쉬운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갈 길이 바쁜 아스날은 풀럼과 비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2-13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아스톤 빌라에 먼저 2골을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전 맹활약한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 힘입어 극적인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맨유는 11경기를 치른 현재 9승 2패 승점 27점을 거두고 있다. 빌라와의 경기에서 3골을 폭발시켜 역전승의 주역이 된 에르난데스는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를 포함 최근 5경기 연속 득..
201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