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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맨시티, 빌라 꺾고 리그컵 우승...3연패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 타이틀을 추가했다. 리그컵 결승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결승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빌라를 따돌리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3연속 리그컵 우승이다. 통산 우승 기록도 7회로 늘리며 최다 우승팀 리버풀[8회]의 뒤를 바짝 쫓았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전반부터 빌라와 치열한 승부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20분 간판 골잡이 세르히오 아게로가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전반 30분 코너킥 찬스에서 한 골을 더 달아났다. ..
2020.03.02 -
'부상' 아자르, 결국 수술대로...사실상 시즌 아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9, 벨기에]가 부상 악몽을 떨쳐내지 못하고 끝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시즌 중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아자르는 지난 여름 첼시를 떠나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이적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적 첫 시즌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벌써 부상만 네 번째다. 이번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해 수술이 불가피하다. 시즌 아웃이 예상된다. 아자르는 레반테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쓰러진 것이다. 구단에서는 아자르의 부상에 대해 "오른쪽 종아리 비골을 다쳤다"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후 스페인 현지 언론을 비롯해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2020.03.02 -
리버풀, 왓포드에 덜미...무패 우승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왓포드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리버풀은 여전히 리그 1위를 굳건하게 지키며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무패 우승' 도전은 결국 실패로 끝이 났다. 리버풀은 1일 새벽[한국시간]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왓포드에 무려 3골을 내주며 참패했다. 최종 스코어는 0:3. 충격적인 결과다. 시즌 동안 단 한 경기도 지지 않았던 리버풀이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왓포드에 덜미를 잡혔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무패 우승이 좌절됐다. 리버풀은 남은 일정 중 4경기서 승리하면 조기 우승을 확정한다. 현재로서는 우승이 확실한 상황이다. 왓포드전 패배에도 바뀌는 것은 없다. 하지만, 무패 우승은 아쉽게도 실패하게 됐다. 또한 지난 2019년 1월부..
2020.03.01 -
'마요르카 이적' 기성용 "스페인서 뛰는 게 꿈이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새 팀을 찾던 기성용[32, 대한민국]이 스페인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기성용은 스페인 무대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히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요르카는 20일 저녁[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초단기 계약이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 종료와 함께 사실상 계약이 만료되는 셈. 시즌이 끝난 뒤 마요르카와 재계약을 할지 아니면 또 팀을 옮길지는 두고 볼 일이다. 마요르카는 13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마요르카에 합류하게 된 기성용은 강등권에 놓인 팀이 잔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우며 입단 소감을 대신 했다. 기성용은 "우선 과제는 잔류다. 조금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2020.02.25 -
리버풀, 웨스트 햄 상대로 승리 추가...우승까지 4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또 승리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단 4경기[승리시]만 남겨두게 됐다. 숙원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점점 가까워졌다. 리버풀은 25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웨스트 햄과 치열한 승부 끝에 3:2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리그 18연승을 내달리며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가 무려 22점. 따라서 리버풀은 남은 11경기에서 승점 12점을 확보하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다시 말해 앞으로 4경기만 이기면 우승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시즌 내내 독주를 펼치고 있는 리버풀의 우승이 유력하다. 하지만, 방심은 절대적으로 금해야 한다. 한 경기 진..
2020.02.25 -
'메시 4골' 바르샤, 에이바르 완파하고 선두 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내내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뒤쫓던 '추격자' 바르셀로나가 마침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원맨쇼를 펼치며 선봉에 섰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2일 자정[한국시간] 홈구장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에이바르를 5:0으로 가볍게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 승리로 바르샤는 승점 55점을 확보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끌어내리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승리의 중심에는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최근 이어진 골 침묵을 깨고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하며 에이바르를 상대로 혼자 4골을 터뜨렸다. 메시의 활약을 앞세운 바르샤는 리그 선두에 등극했고, 메시는 개인 득점 기록을 18골로 크게 ..
2020.02.23 -
손흥민 없는 토트넘, 첼시에 패하며 연패의 늪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려가 현실이 돼가고 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토트넘이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빅4 진입이 쉽지 않게 됐다. 토트넘은 22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첼시에 1:2로 졌다. 이겼다면 4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격차(승점 4점 차)만 더욱 벌어지며 현재 겨우 지키고 있는 5위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 1-2경기 결과에 따라 10위 밖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 역시 주전 공격수들의 공백이 컸다. 해리 케인에 이어 손흥민마저 부상 여파로 전력에서 빠졌고, 토트넘은 예상대로 고전을 거듭 중이다. 주중에 치러진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
202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