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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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 "사카의 판단력은 놀라울 정도"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아스날과 잉글랜드 대표로 뛰었던 잭 윌셔[30]가 월드컵 첫 경기부터 맹활약한 후배 부카요 사카[21, 아스날]를 높이 평가하며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사카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아 유로 2020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참가하게 됐다. 그리고 감독의 신뢰에 골로 보답했다. 사카는 이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사카의 득점포를 앞세운 잉글랜드는 이란을 6-2로 완파했다. 사카와 잉글랜드 모두 기분 좋게 대회를 출발했다. 이에 윌셔는 영국의 대표적인 타블로이드 '더 선'에 기고하는 자신의 칼럼을 통해 사카를 칭찬했다. 윌셔는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사카의 엄청남을 과연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편파적이다고 ..
2022.11.23 -
'부상 교체' 루카스,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대회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부상과의 악연은 계속된다. 프랑스가 월드컵 본선 첫 경기부터 또 부상자가 발생해서 울상이다. 이번에는 왼쪽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26, 바이에른 뮌헨]가 이탈하게 됐다. 프랑스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서 진행된 2022 FIFA 월드컵 D조 예선 1차전에서 호주를 4-1로 격파했다. 이른 시간에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이후 4골을 폭발시켜 역전을 했다. 아드리앙 라비오를 시작으로 올리비에르 지루, 킬리언 음바페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루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역전승으로 디펜딩 챔피언의 저주는 피했지만, 부상 악령은 고집스럽게 프랑스를 괴롭혔다. 프랑스는 이날 루카스 에르난데스를 부상으로 잃었다. 에르난데스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쓰러졌다. 호주의 측면 공격..
2022.11.23 -
프랑스, 저주 극복하고 1차전서 호주에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단 첫 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의 저주는 내리지 않았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가 호주를 상대로 골 폭풍을 이어가며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두었다. 프랑스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의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D조 예선 경기에서 호주를 4-1로 대파했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가볍게 승부를 뒤집고 승리했다. 프랑스는 승점 3점을 확보하며 조 1위에 올랐다. 공격진들이 제역할을 다했다. 부상으로 낙마한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의 공백은 올리비에르 지루가 완벽하게 지웠다. 지루는 멀티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프랑스의 새로운 에이스 킬리언 음바페와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도 골을 넣으며 승리에 일조했다. 프랑스는 경..
2022.11.23 -
'선방쇼' 오와이스-오초아 GK, MOM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디아라비아의 마하메드 알 오와이스 골키퍼[31, 알 힐랄]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선방쇼를 펼친 활약에 힘입어 MOM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멕시코의 백전노장 수문장 길레르모 오초아[37, 아메리카] 골키퍼도 같은 영예를 누렸다. 사우디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을 냈다.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있는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것이다. 그냥 이긴 것도 아니고 지고 있다가 승부를 뒤집었다.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를 상대로 그랬다. 카타르 최고의 사건이다. 시작은 나빴다. 경기 분위기에 적응도 채 하기 전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헌납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인 것이 화근이 되어..
2022.11.23 -
메시 "사우디전 패배, 충격적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캡틴'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사우디아라비아전 패배에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상대가 한수 아래로 여겨졌던 사우디였는데, 역전패를 당했다. 진짜다. 1-2로 졌다. 지금까지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이다. 그 첫 번째 희생양이 아르헨티나다. 우승 후보의 체면이 제대로 구겨졌다. 이날 패배로 아르헨티나는 우승보다도 조별 라운드 통과에 집중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아르헨티나는 C조 최하위로 밀려났다. 뒤이어 벌어진 C조 경기서 멕시코와 폴란드가 비겨 승점 1점을 가져갔다. 남은 경기에서 또 넘어지면 사실상 탈락이다. 한 경기 만에 아르헨티나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
2022.11.23 -
2경기 연속 노골 무승부 나와...레반도프스키는 PK 실축
[팀캐스트=풋볼섹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가 나왔다. 폴란드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페널티킥을 놓치며 월드컵 본선 첫 골 사냥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23일 새벽 1시 카타르 알 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D조 1차전 경기가 열렸다. 덴마크와 튀니지가 맞붙었다. 두 팀은 90분 동안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끝끝내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다. 득점 없이 비기며 사이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대회 첫 0-0 무승부 경기였다. 경기 초반은 튀니지의 공세가 매서웠다. 튀니지는 공격에 굉장히 적극적이었다. 기회가 생기면 여지없이 슈팅을 날리며 득점을 노렸다. 전반 23분에는 이삼 제발리가 단독 돌파에 이은 골을 터뜨렸지만,..
2022.11.23 -
사우디, 대어 잡았으나 부상과 경고로 고민
[팀캐스트=풋볼섹션] 월척이다. 에르베 레나르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리바이가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그런데 마냥 기뻐할 수도 없다. 부상자도 나오고 많은 선수가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사우디는 22일 저녁[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서 치러진 2022 FIFA 월드컵 C조 1차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뒀다. 그것도 역전승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세계가 놀랐다. 이날 승리로 사우디는 16강 진출을 기대해볼 상황이 연출됐다. 대회 전에는 C조 최약체로 평가를 받았지만, 아르헨티나를 격침한 전력은 단순히 운이 아니었다.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 라우트로 마르티네즈 등 정상급 공격수들이 즐비한 아르헨티나를 맞아 조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견고한..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