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
아스날, 리버풀 완파하고 2위 껑충...7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막바지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날이 리버풀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리그 7연승을 내달렸다. 패한 리버풀은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스날은 4일 저녁[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을 4: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리그 7연승이다. 이 승리로 아스날은 승점 63점을 확보하며 맨체스터 시티[61점]를 제치고 리그 2위에 올랐다. 2경기를 덜 치른 1위 첼시와는 4점 차다. 반면, 리버풀은 빅4 경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었던 중요한 경기서 또 패하고 말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이은 2연패다. 남은 시즌 빅4 진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15.04.04 -
벵거 감독 "외질, 클럽에 가지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최근 클럽 방문으로 구설수에 오른 메수트 외질[26, 독일]에 대하여 여전한 신뢰를 나타냈다. 외질은 지난달 22일[한국시간] 끝난 뉴캐슬 원정 경기에 불참했다. 감기 기운으로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벵거 감독은 빠른 쾌유를 위해 외질에게 조기 독일행을 지시했다. 외질은 독일 대표팀 명단에 포함이 되며 어차피 독일로 건너가야 했는데, 벵거 감독의 배려로 보다 빨리 고국의 땅을 밟을 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 뉴캐슬전이 끝난 뒤 언론 보도를 통해 외질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스날로선 외질의 무책임한 행동이 달가울리 없었지만, 벵거 감독은 이성을 잃지 않았다. 벵거 감독은 외질이 돌아오면 면담을 ..
2015.04.02 -
웨인 루니 "아스톤 빌라, 반드시 잡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웨인 루니[29, 잉글랜드]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서 이기지 못한다면 리버풀전 승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필승의 의지를 내비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4일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리그 31번째 경기를 갖는다. 현재 4위에 올라 있는 맨유는 빌라를 꺾을 경우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앞설 수도 있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승점 2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패한다면 상황이 어려워진다. 5위 리버풀에 추격을 허용하며 4위 자리를 위협받게 된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맨유로선 절대적으로 빌라전 패배만은 피해야 하는 입장이다. 다음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 첼시, 에버튼과 같은 만만치 않은 강..
2015.04.02 -
데 헤아 "EPL, 내게 가장 이상적인 무대"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4, 스페인]가 현재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자신에게 적합한 무대라고 밝혔다. 데 헤아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내년 여름 맨유와의 계약이 끝나기 때문이다. 아직 맨유와의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데 헤아는 프리미어리그를 떠날 생각이 없다는 뜻을 전하며 맨유 잔류를 시사했다. 데 헤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fifa.com'를 통해 "잉글랜드에서 축구를 하며 많은 것이 변했다. 체력적인 부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
2015.04.01 -
토레스 "위대한 제라드와 함께 해서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모처럼 친정팀 리버풀의 홈구장 앤필드를 방문한 페르난도 토레스[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절친했던 동료 스티븐 제라드의 고별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토레스는 29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제라드의 고별전에 참가해 45분을 소화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토레스는 리버풀을 떠난 뒤 간만에 제라드와 호흡을 맞추며 리버풀 팬들을 흥분케 했다.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제라드를 위해 앤필드에 다시 돌아온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경기 후 토레스는 리버풀 미디어를 통해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오늘은 절대 잊지 못할 특별한 날이 될 것이다. 리버풀의 역사, 위대한 제라드의 큰 부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앤필드에서는 정말로 많은..
2015.03.30 -
제라드, 고별전에서 멀티골...결과는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티븐 제라드가 옛 동료들과 함께한 고별 무대에서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예리한 킥력을 자랑했다.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홈구장 앤필드에는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모였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제라드의 고별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과거 금발을 휘날리며 앤필드를 누볐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졌던 루이스 수아레스, 중원 사령관 사비 알론소, 아스날의 살아있는 전설 티에리 앙리 등 많은 스타들이 함께 했다. 경기는 제라드팀과 제이미 캐러거팀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제라드팀은 앙리, 라이언 바벨, 알론소 등으로 선발진을 꾸렸고, 이에 맞선 캐러거팀은 현 리버풀 소속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와 첼시 듀오 존 테리, 디디에 드록바..
2015.03.30 -
레이나 "데 헤아, 맨유에서 계속 뛰어라"
[팀캐스트=풋볼섹션] 페페 레이나[32, 바이에른 뮌헨]가 스페인 대표팀 후배 다비드 데 헤아[24]에게 현재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행복하다면 팀을 떠나지 말라는 조언을 했다. 데 헤아는 2011년 잉글랜드 최고의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했다. 입단 초기에는 공중볼 처리 미숙 등 불안한 수비로 많은 질타를 받았지만, 지금은 맨유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넘버원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 맨유에서의 눈부신 활약이 이어지자 데 헤아를 노리는 팀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했고,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레알은 이케르 카시야스의 후계자로 데 헤아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2016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끝나는 데 헤아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
201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