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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 조 1위로 코파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에서 한창 유로 2020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축구의 대륙 남미에서도 남미 최강을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가 열리고 있다. 남미 축구의 양대 산맥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나란히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2021 코파 아메리카는 지난 2020년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확산 여파로 1년 연기가 되었고, 현재 브라질에서 대회를 개최 중이다. 초청국 없이 남미 10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라운드를 치르고, 각조 상위 4팀이 8강에 진출하는 방식. 조별 라운드는 모두 종료됐고, 8강 진출국도 가려졌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최국 브라질은 B조 1위로 8강에 안착했다. 브라질은 베네수엘라와의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페루, 콜롬비아..
2021.06.29 -
음바페 "PK 실축해서 미안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를 잡고 있는 킬리언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가 16강전 승부차기 실축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감독과 동료들은 16강 패배가 음바페의 실축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UEFA 유로 2020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졌던 프랑스가 탈락했다. 프랑스는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120분 동안 치열한 승부 끝에 3:3으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4:5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우승 문턱에도 가보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프랑스는 전반전 스위스에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전 내리 3골을 터뜨리며 역전을 했다. 6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골잡이 카림 벤제..
2021.06.29 -
'우승 후보' 프랑스, 스위스에 덜미...16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프랑스가 조기 탈락했다. '복병' 스위스에 덜미를 잡히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프랑스는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아레나 나시오날라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졌다. 이로써 지난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모두 16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예상보다 빨리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에 이어 프랑스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프랑스는 전반 15분 스위스에 선제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스위스의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측면 크로스에 이은 헤딩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리드를 허용한 프랑스는 반격했지만, 전반전에 기다리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2021.06.29 -
베르마엘렌 "포르투갈전 승리, 운이 좋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베테랑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35, 빗셀 고베]이 포르투갈전 승리에 대해 운이 좋았다는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벨기에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과 격돌했다. 우승 후보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경기는 벨기에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벨기에가 토르강 아자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케빈 데 브라이너, 로멜루 루카쿠 등 최정예 멤버를 내세운 벨기에는 세계 최고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과 초접전을 펼쳤다. 벨기에가 리드를 잡은 건 전반 막판이었다. 전반 42분 토르강 아자르가 박스 왼쪽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고, 그대로 ..
2021.06.28 -
'득점 2위' 쉬크 "응원해주는 팬들, 너무 고맙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체코의 공격수 패트릭 쉬크[25, 바이에르 레버쿠젠]가 네덜란드전 승리 소감을 밝히면서 팀을 응원해주는 자국 축구팬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체코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강적' 네덜란드를 상대로 2:0의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8강행이다. 다음 상대는 상승세의 덴마크다. 경기는 박빙이었다. 조별 예선에서 참가팀 중 가장 많은 득점[8골]을 터뜨렸던 네덜란드는 이날도 위협적인 공격으로 체코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결정적인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체코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 체코 네덜란드의 공세에 맞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찬스를 만들려 애썼다...
2021.06.28 -
포르투갈, 8강행 좌절...벨기에전서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의 질주가 멈췄다. 포르투갈이 벨기에의 벽을 넘지 못하고 16강에서 탈락했다. 포르투갈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2회 연속 유럽 챔피언을 꿈꿨지만, 아쉽게도 16강에서 도전을 멈추게 됐다. 조별 예선 3경기서 5골을 폭발시키며 득점 선두에 올랐던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침묵했다.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팀은 졌다. 사실상 선수로서 마지막 유로 대회였던 호날두는 아쉬움 가득한 표정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자 벨기에는 포르투갈을 꺾고 8강에 진출했지만,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다. ..
2021.06.28 -
이탈리아, 연장서 오스트리아에 2:1 진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승 후보 이탈리아가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의 촘촘한 수비력에 고전하며 힘겹게 유로 8강에 진출했다. 이제 벨기에와 포르투갈의 16강 승자와 8강을 다투게 됐다.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신승했다. 과정보단 결과가 중요했던 경기였다. 이탈리아는 비록 90분 내에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지만, 연장에서라도 승리를 거둠으로써 8강 진출이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동시에 최종 목표인 우승과의 거리도 조금은 줄였다. 경기는 예상과 달리 팽팽했다. 오스트리아가 만만치 않았다. 이탈리아는 앞선 조별 예선과 달리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골대 ..
20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