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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조국을 위해 몸을 던지는 사내들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단 4경기 일정만 남겨두고 있다. 당장 내일부터 준결승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경기를 앞둔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프랑스, 모로코 네 개 나라의 수문장들의 활약상을 살펴봤다. 4강 진출국의 주전 골키퍼 4명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나타냈다. 아르헨티나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 아스톤 빌라] 마르티네스는 2021년부터 아르헨티나의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주전 골키퍼로 뛰며 우승에 기여했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붙박이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5경기에서 클린시트 2회를 기록했고, 네덜란드와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상대의 킥을 연속 선방하며 아르헨티나의 4강 진출에 큰 공..
2022.12.13 -
달리치 감독 "즐기지 않으면 성공도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달리치[56] 감독이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축구를 즐기라는 주문을 해서 눈길을 끈다. 크로아티아는 내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예정인 2022 FIFA 월드컵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이기면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지난 대회 준우승의 설움도 씻어낼 수 있다. 결코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다. 쉬운 도전은 아니다. 일단 16강에 이어 8강전까지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체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두 베테랑 루카 모드리치와 이반 페리시치의 회복이 관건이다. 대표팀 최고참 모드리치는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을 뛰었고, 승부차기 키커로도..
2022.12.13 -
호날두 "월드컵 우승이 꿈이었지만, 끝나버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그동안 월드컵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던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전 먼저 실점을 하고 나서 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포르투갈은 모로코의 골문을 끝끝내 열지 못했다. 16강전에 이어 이날도 선발에서 제외된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이 됐다. 호날두는 공격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골을 노렸다. 기회는 많지 않았다. 후반 막판 날카로운 슈팅을 하나 시도했다. 뒤쪽에서 넘어온 패스를 빠르게 달려가 오른발 슈팅으로..
2022.12.12 -
'PK 실축' 케인 "더 강해져서 다음에 도전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잉글랜드의 8강 탈락 원흉이 된 해리 케인[30, 토트넘]이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면서도 다음 도전을 위해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굳센 의지를 보였다. 잉글랜드는 카타르에서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렸다. 무난하게 8강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8강에서는 앙숙이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만났다. 분명 껄끄러운 상대였지만, 두렵지는 않았다. 경기는 역시나 접전이었다. 프랑스가 먼저 득점하며 기선을 잡았다. 이에 잉글랜드도 반격했고, 후반 이른 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주장 케인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케인은 이 골로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가진 웨인 루니[53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런 기쁨도 ..
2022.12.12 -
카타르 월드컵, 32개국 중 이제 4개국만 남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상 첫겨울 시즌 월드컵 개최로 논란이 많았던 2022 카타르 월드컵도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회 참가했던 32개국 중 단 4개국만이 생존해 있다. 그중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지난 대회에서도 4강 무대를 밟았던 팀이다. 2022 FIFA 월드컵 4강 진출국이 모두 정해졌다.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모로코, 프랑스가 준결승에 올랐다. 가장 눈에 띄는 나라는 역시 모로코다.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인 모로코가 8강에서도 살아남으며 4강까지 왔다. 아프리카의 다크호스가 포함된 이번 4강전은 오는 14일과 15일[한국시간] 이틀에 걸쳐 치러진다. 크로아티아와 아르헨티나가 맞붙고, 모로코와 프랑스가 결승 진출을 놓고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가장 먼저 4강을 확정한 크로아티아는 8강전에서 ..
2022.12.11 -
프랑스, 잉글랜드 꺾고 2회 연속 4강행...지루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2회 연속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프랑스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올리비에르 지루는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프랑스에 승리를 안겼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잉글랜드에 페널티킥만 두 번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승리는 프랑스의 몫이었다. 프랑스는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지루의 득점에 힘입어 라이벌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막차로 4강행을 결정했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지난 2018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그러면서 2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
2022.12.11 -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자 중 가장 먼저 퇴장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대회를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호날두의 길고 길었던 월드컵 여정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호날두는 이번이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 출전이었다. 선수로서는 마지막 대회이기도 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8강 탈락으로 발롱도르 수상자 중 가장 먼저 대회에서 퇴장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개인 타이틀 중 하나다. 카타르 월드컵에는 총 3명의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가 참가했다.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한 2022년 수상자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를 제외..
20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