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과 스위스, 1:1 무승부...안갯속 'B조'
[팀캐스트=풋볼섹션] 런던 올림픽 축구에서 대한민국과 같은 B조에 속한 가봉과 스위스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앞서 치러진 멕시코와의 1차전서 아쉽게 0:0으로 비긴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다. 이로써 B조 4개국 모두가 조별 예선 1차전서 약속이라도 한 듯 승점 1점을 획득하면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가봉과 스위스의 경기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끝난 후 같은 장소에서 킥오프했다.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는 전반 초반 스위스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스위스는 전반 시작 5분 만에 가봉 수비수 앙리 은동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절호의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키커로 공격수 아드미르 메메디가 나..
201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