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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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브 감독 "기회 있었지만, 승리 못해 실망이 커"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조별 리그 탈락의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밝히면서도 향후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에 덜미를 잡히며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독일은 16강 진출이 좌절됐고,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대회 초반 부진하기는 했어도 독일의 16강행을 의심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마지막 상대인 대한민국을 꺾으면 충분히 16강에 오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변이 일어났다. 독일이 최약체로 평가된 대한민국에 패했다. 뢰브 감독은 경기 후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지금 뭘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어렵다. 매우..
2018.06.28 -
독일, 최하위로 월드컵 마감...우승 징크스 이어가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월드컵 2연패 꿈이 물거품이 되버렸다. 그 꿈을 깬 주인공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이다. 천하의 독일도 우승 징크스를 피해가지 못했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대한민국과 접전 끝에 0:2로 졌다. 충격적인 패배다. 이 결과로 독일은 조별 리그 꼴찌로 탈락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이날 독일의 패배로 월드컵 우승 징크스는 계속해서 이어지게 됐다. 우승 징크스란 전 대회 우승팀이 다음 대회에서 부진한다는 것. 징크스의 시작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다. 첫 희생양은 1998년 자국 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뢰블레' 프랑스다. 지네딘 지단, 티에리 앙리 등 초호화 선수단으로 구성된 프랑스는 예선 라운..
2018.06.28 -
'김영권-손흥민 연속골' 대한민국, 1위 독일에 2: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첫 이변이 연출됐다. 본선 진출국 중 최약체로 여겨졌던 대한민국이 디펜딩 챔피언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독일을 꺾고 감격적인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다. 대한민국은 27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3차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었다. 김영권과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독일을 무너뜨렸다. 독일을 상대로 대회 첫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은 같은 조의 멕시코가 스웨덴에 패하며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웃으면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대한민국은 1승 2패 조 3위를 기록했다. 멕시코전 패배 후 스웨덴을 잡으며 기사회생했던 독일은 대한민국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한다면 자력 16강이..
2018.06.28 -
[피파]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 대한민국 vs 독일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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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 대한민국, 더는 잃을 것도 없다...닥공으로 맞서자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실 포기했는데 기회가 또 왔다. 이거 왠지 느낌이 썩 나쁘지는 않다. 대혼란에 빠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마지막 찬스가 주어졌다. 지든 이기든 조금은 화끈해보자. 대한민국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북중미의 절대 강자 멕시코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누구나 다 아는 1:2 패배. 이로써 대한민국은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하지만, 같은 조에 속한 독일이 스웨덴과의 경기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실낱같은 가능성을 나눠줬다. 때문에 대한민국은 독일과의 최종전에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단순히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보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졌다고 눈물만 흘리고 있을 게 아니다. 조별 리그 마..
2018.06.24 -
'손흥민 만회골' 대한민국, 멕시코에 1: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열심히 뛰었다. 대한민국이 또 다시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멕시코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이 대한민국 선수 첫 득점에 성공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대한민국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포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투혼을 발휘했지만, 1:2로 졌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 2경기에서 연거푸 패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16강 진출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반면, 멕시코는 파죽의 2연승으로 16강행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스웨덴과는 다른 전술과 선발진을 꺼내든 대한민국이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스웨덴전에는 나서지 않았던 문선민, 주세종이 각각 오른쪽 측면과 중원에 포진했다. 주장 완장은 기..
2018.06.24 -
[피파]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 대한민국 vs 멕시코 2018.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