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옌 로벤 "사자처럼 싸워서 승리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아르옌 로벤[30, 바이에른 뮌헨]이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칠레를 꺾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네덜란드는 스페인과 호주를 차례로 격파하며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난적' 칠레를 제압해야 했고, 24일[한국시간] 벌어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그 목표를 달성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주장 로빈 반 페르시가 빠진 네덜란드는 칠레에 주도권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하지만, 승리는 네덜란드의 몫이었다.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네덜란드는 후반전 2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예선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
201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