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타르 베르바토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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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토프, 맨유 떠나 풀럼으로 이적...2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여 자원으로 전락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1, 불가리아]가 마틴 욜 감독과 재회했다. '백조' 베르바토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히기 직전 풀럼으로 전격 이적했다. 풀럼은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바토프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정확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400만 파운드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풀럼에 새 둥지를 튼 베르바토프는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 했던 욜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됐다. 베르바토프와 욜 감독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에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맺은 바 있다. 베르바토프는 "풀럼과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옛 스승) ..
2012.09.01 -
대리인 "베르바토프, PSG 이적 고려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겠다고 공표한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1, 불가리아]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석권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대니 웰벡,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의 경쟁에서 밀려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그러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득점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출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불만을 품은 베르바토프는 이적 의사를 밝혔고, 현재 유럽의 많은 클럽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벌 리버풀을 비롯해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스페인의 바르..
201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