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 파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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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내보낸 파예 "다치게 할 생각은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29,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거친 플레이로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힌 것에 대해서 고의가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신의 플레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지난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유로 2016 결승전이 열렸다. 대회 우승을 다투는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키며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벌였다. 그런 중에 경기 초반부터 부상자가 발생했다. 포르투갈에 불운이 들이닥쳤다. 전반 8분 간판 공격수 호날두가 파예와 충돌하며 무릎에 이상이 생긴 것. 호날두는 간단한 치료 후 다시 나섰지만, 전반 25분 교체 사인을 보내며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더이상 뛰는 것은..
2016.07.12 -
'결승골' 파예 "득점 후 감정이 복받쳐 눈물"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 개막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디미트리 파예[29,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프랑스의 자존심을 세웠다. 득점 후 흘린 눈물은 극심한 압박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유로 2016 개막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올리비에르 지루와 파예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은 데 그친 루마니아를 물리쳤다. 이날 최고는 파예다. 파예는 루마니아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경기 막판에 터진 결승골은 환상적이었다. 왼발 중거리슛으로 루마니아 골문 구석을 제대로 공략했다. 개막전 '맨 오브 매치'로 선정되기에 충분했다. 파예는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언론과의 인..
2016.06.11 -
'개최국' 프랑스, 개막전서 루마니에 극적인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디미트리 파예의 한방이 프랑스를 살렸다. '아트사커' 프랑스가 유로 2016 개막전에서 루마니아를 상대로 고전한 끝에 값진 승리를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프랑스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6 UEFA 유로 2016 A조 1차전에서 루마니아를 2:1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대회 첫 경기라는 부담감 탓인지 프랑스는 경기 내내 기대만큼의 경기력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파예다. 파예는 선발진 가운데 가장 활발한 움직임으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파예는 예리한 크로스로 올리비에르 지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막판에는 판타스틱한 ..
201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