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폴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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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티 회장 "폴란의 플레이 실망스러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회장이 소속팀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의 극심한 부진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지난해 여름 우루과이 출신의 공격수 포를란을 전격 영입했다. 그동안 팀 공격을 주도했던 사무엘 에투가 팀을 떠남에 따라 그를 대체할 공격수가 필요했고, 우루과이 대표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던 포를란을 약 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데리고 오는 데 성공했다. 인테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골든볼에 빛나는 포를란의 가세로 공격력이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그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포를란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부상 복귀 이후에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
2012.03.29 -
폴란 "인디펜디엔테에서 은퇴하는 것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고의 공격수에서 최악의 이적생으로 전락한 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공격수 디에고 폴란[32, 우루과이]이 친정팀 '인디펜디엔테[아르헨티나]'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폴란은 지난해 여름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으로 이적했다. 전 소속팀에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자국 우루과이를 4강으로 견인하며 대회 MVP를 수상하는 등 주가를 높였던 폴란은 인테르로 이적했지만, 성적은 기대에 한 참 못 미쳤다. 인테르 이적 후 폴란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린 끝에 지금까지 리그 9경기에 출전해 고작 1골을 넣은 것이 전부다. 안지로 이적한 사무엘 에투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는 기대감은 없어진지 오래다. ..
2012.01.30 -
'라 리가 득점왕 출신' 폴란, 인터 밀란으로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 코파 아메리카 우승 주역인 우루과이 출신의 골잡이 디에고 폴란이 이탈리아 축구 명문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다. 인터 밀린의 구애를 받아온 폴란이 현지 시간으로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 경기장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별 인사를 고했다. 이후 폴란은 이탈리아 밀라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같은 날 밀라노에 도착한 폴란은 "여기에 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팀 합류가 기대된다. 인터 밀란은 중요한 팀이고 훌륭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나를 영입해준 마시모 모라티 회장과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좋은 플레이로 인터 밀란의 우승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인터 밀란의 새로운 일원으로써 각오를 다졌다. 지난 7년간..
201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