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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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구 "빌바오 상대로 완벽한 경기 펼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임대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디에구[27, 브라질]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훌륭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있는 나시오날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3:0으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아틀레티코는 2년 만에 다시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유럽 대항전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전반전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은 아틀레티코는 후반 막판에 터진 디에구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격수들이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한 가운데 수비진들은 막강 화력을 보유한 빌바오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
2012.05.10 -
ATM 디에구 "클로제, 순식간에 골 넣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디에구[26, 브라질]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앞두고 라치오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3, 독일]를 경계 대상 1호로 꼽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라치오를 상대로 2011-12 UEFA 유로파리그 32강 원정 1차전을 갖는다. 이번 경기를 통해 디에구는 과거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서 함께 활약했던 클로제와 재회한다. 이 두 선수는 지난 2006-07 시즌 브레멘에서 호흠을 맞추던 시절 무려 5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 듀오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이젠 적으로 만난다. 디에구와 클로제 두 선수는 소속팀의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위해선 개인적인 친분을 잠시 접..
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