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전 선방' 디에구 알베스 "할 일 했을 뿐"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수문장 디에구 알베스 골키퍼[27, 브라질]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서 보여준 자신의 선방쇼에 대해 겸손함으로 일관했다. 발렌시아는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격돌했다. 결과는 1:1 무승부. 발렌시아로서는 만족스러운 성과다. 레알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것은 다른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골문을 든든히 지킨 알베스 골키퍼가 있다. 알베스는 레알의 막강 공격에도 단 한 골을 실점하며 발렌시아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겨줬다. 전반 10분 레알의 골잡이 곤잘로 이구아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그것도 쉽..
201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