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긱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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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긱스, 새 시즌 앞두고 '플레잉 코치'로 변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9, 웨일즈]가 다음 시즌부터 지도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플레잉 코치직을 수행하게 된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긱스를 플레잉 코치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긱스는 다음 시즌 선수로 뛰면서 새로 부임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 임무까지 수행한다. 모예스 감독은 "긱스가 플레잉 코치직 제안을 수락해줘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의 엄청난 경력은 큰 꿈을 품고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에 충분하다. 긱스의 플레잉 코치 변신은 그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라고 긱스의 앞으로 활약을 기대했다. 긱스는 "..
2013.07.04 -
라이언 긱스,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전 대업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9, 웨일즈]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나서며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전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백전노장' 긱스는 6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 경기를 통해 긱스는 공식전 1,0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팀이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를 당해 16강에서 탈락한 것이 크게 아쉽지만, 긱스는 통산 1,000경기 출전의 기록을 세운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긱스는 지난 1990-91시즌 처음 1군 무대에 데뷔한 이후 20년 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2013.03.06 -
긱스, 내년에도 현역으로...맨유와 1년 계약 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9, 웨일즈]가 은퇴 시기를 1년 더 미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긱스와 1년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긱스는 2014년 6월까지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긱스에 대해 무슨 칭찬이 더 필요하겠냐"면서 "그는 환상적인 선수고 또 매우 인간적이다. 긱스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면이 그렇다"라고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는 긱스를 극찬했다. 계속해서 "긱스는 그 누구보다도 큰 열정을 갖고 있다. 매 경기마다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고, 23년째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을 하고 ..
2013.03.02 -
하파엘 "긱스, 함께 뛴 선수 중 단연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22, 브라질]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39, 웨일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긱스는 불혹의 나이를 넘긴 지금도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과거 전성기 때처럼 빠르고 날카로운 측면 돌파를 하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없지만, 그의 왼발은 여전히 예리하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퀸즈 파크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그런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긱스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후반전에는 왼발 슈팅으로 골까지 넣어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가 끝난 뒤 하파엘은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를 통해 "긱스는 믿기 어려운 선수다. 그와 관련해서는 좋은 이야기 ..
2013.02.26 -
긱스 "반 페르시, 우승 위해 맨유로 왔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즈 국적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38]가 많은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으며 새로 영입된 로빈 반 페르시 역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 우승을 뺏기며 무관의 수모를 당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정상 탈환을 위해서 올 여름 카가와 신지를 비롯해 '숙적' 아스날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반 페르시까지 데리고 오며 전력을 보강했다. 그런 가운데 긱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맨유에 입단한 반 페르시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왜 이곳에 왔고, 왜 오려고 하는지를 설명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우승이다. 긱스는 "반 페르시의 영입은 큰 의미를 갖는다. 선수가..
2012.08.24 -
라이언 긱스 "에버튼전은 격렬한 싸움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8, 웨일즈]가 리그 개막전 상대 에버튼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 여름 일본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 EPL '득점왕' 로빈 반 페르시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많은 선수를 영입하지는 않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신입생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맨유는 21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보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난적' 에버튼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우승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나란히 시즌 첫 경기서 승리를 거둔 만큼 맨유도 에버튼전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에버튼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더욱이 원정..
2012.08.20 -
긱스 "남은 경기서 더 잘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네갈전 무승부에 대해 타당한 결과라고 인정하며 다음 경기에서는 좀 더 선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영국은 27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A조 예선 1차전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맞아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쉬운 결과다. 영국은 전반 20분에 터진 크렉 벨라미의 선제골로 후반 중반까지 1:0으로 앞서면서 승리를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하고 세네갈에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이로써 '개최국' 영국은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201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