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바란, 2년 내 최고 수비수로 성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29, 포르투갈]가 신예 라파엘 바란[19, 프랑스]에 대해서 엄청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극찬했다. 바란은 19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지만, 현재 스페인 최고 명문인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로 활약하며 꾸준히 출전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 1월[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1차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경기 막판 천금과 같은 동점골을 작렬시키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모습을 흐믓하게 지켜보는 이가 있었다. 바로 페페였다. 페페는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란은 무척이나 겸손하다. 그리고 가늠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