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힘 스털링(3)
-
'리버풀의 미래' 스털링 "우리 엄마는 무리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미드필더 라힘 스털링[19, 잉글랜드]이 축구와 관련해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많은 조언을 듣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털링은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인물은 다름 아닌 우리 엄마다. 다소 악몽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녀를 사랑하며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어머니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아들의 플레이를 지적할 정도로 축구에 상당한 열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스털링은 "우리 엄마는 마치 본인을 조세 무리뉴 감독[레알 마드리드]이라고 여긴다. 실제로 엄마가 말해준 것을 감독님께서 말씀하실 때도 있다"며 "그녀는 축구를 잘 알고 있고, (선수들이) 어떻게..
2013.01.12 -
제라드 "스털링, 대표팀 주전으로 성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티븐 제라드[32, 리버풀]가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된 '신예' 라힘 스털링[17, 리버풀]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시즌 소속팀 리버풀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스털링은 로이 호지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로 뛴 경험은 있지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털링은 자신이 태어난 곳인 자메이카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았지만, 결국 잉글랜드를 택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을 비롯해 사우샘프턴 소속의 미드필더 아담 랄라나와 토트넘의 미드필더 제이크 리버모어를 추가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선수들의 부상 여파 때문이다. 테오 월콧과 다니엘 스터리지가 각각 부상과 위염으..
2012.09.11 -
존슨 "스털링,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측면 수비수 글렌 존슨이 어린 팀 동료 라힘 스털링를 칭찬하며 향후 좋은 선수로 거듭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털링은 17세에 불과한 신예 선수다. 하지만, 그는 약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튜어트 다우닝과 조 콜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이번 시즌 초반 잇따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으며 브랜든 로저스 신임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활약도 나쁘지 않다. 스털링은 최근 열렸던 강호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에서 빠르고 과감한 돌파 능력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공수 양면에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서서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존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어린 그가 ..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