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바이덴펠러(2)
-
노이어 GK, 최고 입증...챔스 결승서 선방쇼
[팀캐스트=풋볼섹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12년 만에 유럽 제패의 꿈을 이뤘다.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는 눈부신 선방쇼로 팀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앞선 두 번의 결승에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뮌헨은 후반 막판에 터진 아르옌 로벤의 결승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결승골을 포함해 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로벤이다. 로벤은 전반전 숱한 기회를 무산시킨 뒤 후반전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름값을 했고,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013.05.26 -
바이덴펠러 "도르트문트, 괴체 없이도 잘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문장 로만 바이텐펠러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훈련 중 부상을 당한 팀의 간판 미드필더인 마리오 괴체의 결장으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그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1997년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후 16년 만이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고공행진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최근 흐름이라면 우승도 불가능하지 않다. 그런데 도르트문트에 악재가 생겼다. 공격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괴체가 부상을 입은 것. 괴체는 이달 초에 벌어졌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 데, 지난주 훈련 복귀..
201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