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 피레(2)
-
피레, "아스톤 빌라에 괜히 왔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해 11월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와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던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로베르 피레[37]가 빌라의 실망스러운 처우에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비야레알을 떠나 개인 훈련을 실시하며 새 소속팀을 물색하던 피레는 2010년 11월 제라드 훌리에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빌라로 이적했다. 피레는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으면서 2006년 아스날에서 비얄레알로 팀을 옮긴 후 4년여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이미 전성기가 지난 나이 탓도 있었지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레 역시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피레는 잉글랜드 '데일..
2011.05.27 -
'빌라 MF' 피레, "앙리가 미국 진출 권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톤 빌라에 소속된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로베르 피레[37]가 다음 시즌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에서 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가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아스톤 빌라와 단기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한 피레는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의 차기 행선지로 미국행이 거론되고 있다. 아스날과 프랑스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했던 티에리 앙리[뉴욕 레드불스]가 피레의 미국 진출을 권유하고 있는 것. 이에 피레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앙리가 나에게 미국에서 함께 뛸 생각이 없냐며 전화했었다. 아직 공식적으로 제안이 오지는 않았고 앙리와의 전화 통화 당시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