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로이 킨 "루니, 나대지 마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로이 킨[40, 아일랜드]이 후배 웨인 루니[26, 잉글랜드]에게 쓸데없는 참견을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9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파비오 카펠로 대표팀 감독이 사임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카펠로 감독의 사임 발표 후 잉글랜드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인 루니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한편, 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로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을 적극 추천했다. 루니는 "카펠로 감독이 사임했다. 그는 좋은 사람이었고, 최고의 감독이었다. 그를 이을 차기 대표팀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이어야 한다. 나는 레드냅 감독을 추천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로이 킨..
2012.02.09